돌아온 황후 차지연·새 황후 하은서..'잃어버린 얼굴 1895' 캐스팅

박정선 2022. 1.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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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1895'이 3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17일 서울예술단은 '잃어버린 얼굴 1895'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 소식을 공개했다.

올 시즌에는 다시 돌아온 황후 차지연과 새로운 황후로 캐스팅된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합류한다.

이어 새로운 황후로 캐스팅된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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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잃어버린 얼굴 1895’이 3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예술단

17일 서울예술단은 ‘잃어버린 얼굴 1895’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 소식을 공개했다. 올 시즌에는 다시 돌아온 황후 차지연과 새로운 황후로 캐스팅된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합류한다.


이번 시즌 ‘명성황후’ 역에는 2013년 초연부터 무대에 오르며 정교한 캐릭터 구축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온 명성황후의 대명사 배우로 자리매김한 차지연이 합류한다. 지난 10일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연기 내공을 입증한 그는 지난해 SBS 드라마 ‘모범택시’와 뮤지컬 ‘광화문연가’ ‘레드북’ 등에서 활약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갔다. 오는 3월 공연에서는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또다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 새로운 황후로 캐스팅된 서울예술단 단원 하은서가 무대에 오른다. 맑은 음색과 안정감 있는 가창력을 보유한 그는 초연 당시 소천 역을 맡았으며 이후 오랜 기간 ‘잃어버린 얼굴 1895’ 무대에 서 왔다. 다년간 참여해오며 쌓인 작품에 대한 깊이와 그만의 캐릭터 해석과 표현으로 완성된 새로운 매력의 황후를 선보일 것이다.


‘고종’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김용한이 맡는다. 입체감 넘치는 고종 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 표현하여 지난해 정기공연과 CGV 스크린 상영을 통해서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민영익’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난 최인형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 무용수로서 뛰어난 안무 실력을 보유한 그는 연기와 노래까지 섭렵하며 매 공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왔기에 기대가 앞선다.


지난해 서울예술단에 입단한 신예 단원들의 캐스팅 합류 소식도 눈길을 끈다. ‘휘’ 역의 윤태호는 입단 전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캐스팅’에서 대중의 주목을 먼저 받았다. 또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제이’ 역으로 안정된 노래 실력과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김옥균’ 역은 지난해 ‘윤동주 달을 쏘다’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이동규가 맡는다.


또한 ‘선화’ 역에는 서울예술단 단원 이혜수, ‘대원군’은 금승훈이 맡는다. 더불어 고미경, 이홍모, 이영규, 김현아, 박소연, 안재홍, 정유희, 고석진, 김백현, 이종한, 오현정, 리온, 김동호, 유경아, 김성연, 오선아, 조근래, 박혜정, 변재범, 형남희, 정지만, 송문선, 이기완, 이은솔, 최병희, 박재은, 서연정, 오지은 서울예술단 단원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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