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美 역대 흥행 5위 등극..국내 700만 돌파 눈앞

이창규 2022. 1.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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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다시금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17일 북미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16일(현지시간)까지 북미에서 6억 9872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억 7881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북미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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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다시금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17일 북미에서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16일(현지시간)까지 북미에서 6억 9872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6억 7881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북미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위에 자리한 '블랙 팬서'(7억 426만 달러)의 흥행 기록과는 격차가 약 600만 달러인 수준이고, 오는 주말이 마틴 루터 킹 데이 연휴인 영향으로 이달 내로 역대 MCU 솔로 영화 사상 북미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미 역대 흥행 3위에 올라있는 '아바타'(7억 6050만 달러)의 성적을 넘기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16억 2502만 달러로 여전히 역대 흥행 8위에 올라있지만, 역대 7위인 '라이온킹'(16억 6289만 달러)과 6위에 올라있는 '쥬라기 월드'(16억 7051만 달러)의 성적을 머지 않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국내에서는 689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외화로서는 2020년 개봉한 '테넷' 이후 처음으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라는 것조차 망각하게 만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소니 픽쳐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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