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

양낙규 2022. 1. 17.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아직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지난 5일 새해 첫 무력시위를 시작으로 네 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아직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이 탐지된 경우 이를 신속하게 언론에 공지하고 있다. 합참은 현재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지난 5일 새해 첫 무력시위를 시작으로 네 번째 무력시위다.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다.

특히 연초 두 차례 ‘극초음속’ 발사에 대응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첫 대북제재 카드를 꺼냈지만, 오히려 보란 듯 사흘 간격으로 연쇄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