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주택화재 사망자, 3년 새 절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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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년 새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사망자가 2019년 21명 대비 13명 줄어든 8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화재 부상자는 2019년 27명에서 2020년 14명으로, 지난해에는 13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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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년 새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사망자가 2019년 21명 대비 13명 줄어든 8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도인 2020년의 12명보다는 33.3% 감소했다.
주택화재 부상자는 2019년 27명에서 2020년 14명으로, 지난해에는 13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섬마을 28곳에 화재진압능력이 뛰어난 20㎏ 대형소화기 85대를 보급하고 산불진화차 3대를 배치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목보일러실 간이스프링클러를 자체 개발해 화재취약계층 420가구에 보급했다.
2016년부터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주택용 화재경보기 보급도 사상자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15만3993가구에 화재경보기 30만7986개를 보급했고, 올해 9500가구에 화재경보기 1만90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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