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행복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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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팝니다." 신장개업한 가게에 써붙여 있었습니다.
행복을 갈망하던 사람이 그 가게에 들어가 큰 행복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빙그레 웃으며 가게 주인이 가지고 나온 것은 무엇인가 아주 작은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게는 행복의 열매가 아니라 행복의 씨앗을 파는 가게랍니다. 이것을 먼저 심으십시오. 잘 보십시오. 이 작은 씨앗 속에 풍성한 열매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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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팝니다.” 신장개업한 가게에 써붙여 있었습니다. 행복을 갈망하던 사람이 그 가게에 들어가 큰 행복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빙그레 웃으며 가게 주인이 가지고 나온 것은 무엇인가 아주 작은 것이었습니다. “아니, 행복을 큰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이게 뭡니까.” 주인의 대답은 명료했습니다. “우리 가게는 행복의 열매가 아니라 행복의 씨앗을 파는 가게랍니다. 이것을 먼저 심으십시오. 잘 보십시오. 이 작은 씨앗 속에 풍성한 열매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그렇습니다. 먼저 심는 것 없이 거둘 수는 없습니다. 2022년 신장개업한 가게에서 여러 씨앗을 살 수 있습니다. 아시잖아요. 심음과 거둠의 순서는 뒤바뀔 수 없다는 것을. 올해 정말 거두고 싶은 열매가 무엇인가요. 그것의 씨앗을 지금 사서 심으십시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김성국 목사(미국 뉴욕퀸즈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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