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김종인, 선대위 오고 싶어했다..먹을 것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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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본인이 (선대위에) 오고 싶어 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공개한 김씨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촬영 담당 이모씨의 통화 녹음파일에는 김씨의 이 같은 발언이 담겼다.
MBC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김씨가 이씨와 52차례 통화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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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본인이 (선대위에) 오고 싶어 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공개한 김씨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촬영 담당 이모씨의 통화 녹음파일에는 김씨의 이 같은 발언이 담겼다. MBC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김씨가 이씨와 52차례 통화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김씨는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왜 안 오고 싶겠어. 여기가 자기 그건데”라며 “먹을 것 있는 잔치판에 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씨는 이씨에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게 비판적인 질문을 해보라고도 주문했다. 당시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와 홍 의원이 경쟁하던 때였다.
이씨가 홍 의원의 서울대 토크콘서트 일정에 참석할 것이라고 하자 김씨는 “날카로운 질문을 해봐라”며 “홍준표 까는 게 슈퍼챗은 지금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구승은 기자 gugiz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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