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강동구 설 맞이 전통시장 및 자매도시 농수산물 온라인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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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온라인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를 즐기며 풍족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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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인 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남구로시장, 가리봉시장 4개소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증정품을 선착순 지급한다.
구로시장은 24, 25일 이틀간 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금액에 따라 1만원 이상은 에코 백 또는 핸드크림, 3만원 이상은 5000원권, 5만원 이상은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척근린시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연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 백 또는 라면, 5만원 이상은 5000원권 상품권이 제공된다.
남구로시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행사를 펼친다. 당일 구매한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에코 백 또는 핸드크림, 3만원 이상이면 5000원권, 5만원 이상이면 1만원권 상품권이 제공된다.
가리봉시장은 24일부터 26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며 캐리어도 제공한다.
구매고객은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을 해당 시장 상인회에 제출하면 금액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1인당 1회에 한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의.
구로구는 행사 기간 중 많은 주민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시장 내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직거래장터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강원도 영월군,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해남군, 전라북도 남원시, 충청북도 괴산군, 충청북도 단양군 등 구로구 자매도시를 비롯해 총 17곳의 자치단체 33곳 농가들이 참여한다.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류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온라인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를 즐기며 풍족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설 명절을 맞아 ‘친선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장터’를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주민에게 친선결연지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다.
이번 강동구 “설맞이 친선도시 우수 특산물 언택트 장터”는 강동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참여, 설 명절 관련 선물세트 외에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산지 특산물(버섯, 나물, 고춧가루 등) 10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구가 준비한 언택트 직거래장터는 구매 희망자(소비자)가 직접 판매처(생산자)에 전화 주문 후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하면 산지에서 특산물을 배송하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구청 홈페이지에 친선도시의 특산물 판매 사이트 주소를 게시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은 설 명절을 앞둔 1월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선도시 생산 농가에는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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