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 한서경 "치매 母 모시는 중..인정하기 힘들어"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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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서경이 치매 어머니를 모시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서경은 "어머니가 치매가 오고 계신다. 너무 건강하셨던 분이 갑자기 이렇게 되셨다"고 설명했다.
한서경은 제주 해녀로 평생을 살았던 어머니에 대해 "매일같이 전화를 하셔서 우셨다. 아들과 며느리가 있지만 (동생 부부는) 직장을 나가지 않나. 누가 케어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마음이 약해지지 않나. 가까이 없는 나는 하루종일 속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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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한서경이 치매 어머니를 모시는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한서경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서경은 "어머니가 치매가 오고 계신다. 너무 건강하셨던 분이 갑자기 이렇게 되셨다"고 설명했다.
한서경은 제주 해녀로 평생을 살았던 어머니에 대해 "매일같이 전화를 하셔서 우셨다. 아들과 며느리가 있지만 (동생 부부는) 직장을 나가지 않나. 누가 케어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마음이 약해지지 않나. 가까이 없는 나는 하루종일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오시게 됐는데 저도 이런 일이 처음이니까 '우리 엄마가 왜 이러지?' 이상한 걸, 치매가 있는 걸 인정하는 게 엄청난 상처더라. 아직도 인정이 잘 안 된다"며 울먹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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