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2만5483명.. 최다치 경신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제6차 유행기에 들어선 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제5차 유행기인 지난해 8월 20일의 역대 최다 기록(2만5992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하루 2만명 대를 진입한 이후 전날인 15일에는 2만5793명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코로나19 제6차 유행기에 들어선 일본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에 육박하고 있다.
16일 현지 공영방송 NHK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오후 6시30분까지 2만5483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제5차 유행기인 지난해 8월 20일의 역대 최다 기록(2만5992명)에 육박한 수준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하루 2만명 대를 진입한 이후 전날인 15일에는 2만5793명을 기록했다.
일본은 전염성이 강한 변이인 오미크론 영향으로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다. 지난 1일 5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고, 8일 후인 지난 12일에는 1만3244명을 기록하며 급증했다. 지난 1일부터 비교하면 15일 만에 48배로 불어난 셈이다.
16일 확인된 신규 감염자를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도쿄가 4172명으로 가장 많았다. 오사카(3760명), 효고(1343명), 히로시마(1280명) 등 7개 지역은 이날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 발표는 없었고, 중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235명이 됐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 아시아경제
- "사람 죽였다" 자수 후 숨진 남성…이틀 뒤 여성 시신 발견 - 아시아경제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