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전] 한 경기에서 4명이 데뷔골..한국 A매치 '최다 데뷔골' 신기록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려 4명의 선수가 아이슬란드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한국 A매치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
한국대표팀이 A매치 한 경기에서 4명 최다 데뷔골 기록은 최초다.
지난 2000년 4월 5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설기현, 이천수, 심재원, 안효원까지 총 4명이 데뷔골을 넣은 바 있지만 당시 올림픽 대표팀이 국가대표팀을 대신한 경기였다.
이에 아이슬란드전이 처음으로 4명의 선수가 데뷔골을 터뜨린 경기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무려 4명의 선수가 아이슬란드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한국 A매치 역사에 새 기록을 썼다.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아이슬란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벤투호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가진 첫 친선경기에서 해외파를 모두 빼고도 대승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15분 조규성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조규성이 김진규의 로빙 패스를 반대편 골문으로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7분 이동경의 롱패스를 권창훈이 마무리 해 점수 차를 벌렸고, 2분 뒤 백승호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면서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두 골이 더 터졌다. 후반 9분 귀드욘센에 만회골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김진규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어 교체 투입된 엄지성이 후반 40분 헤더로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 팀을 상대로 A매치에서 4점 차 승리를 거둔 건 처음이다. 기존 기록은 20년 전 스코틀랜드와 3골 차 승리였다. 당시 스코어는 4-1이었다.
또한 이날만 4명이 데뷔골을 신고했다. 조규성,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의 골이 모두 데뷔골이었다. 한국대표팀이 A매치 한 경기에서 4명 최다 데뷔골 기록은 최초다. 지난 2000년 4월 5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설기현, 이천수, 심재원, 안효원까지 총 4명이 데뷔골을 넣은 바 있지만 당시 올림픽 대표팀이 국가대표팀을 대신한 경기였다. 이에 아이슬란드전이 처음으로 4명의 선수가 데뷔골을 터뜨린 경기가 됐다.
이외에도 벤투 감독 체제 최초로 원정 경기 5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2018년 우즈베키스탄과 친성경기에서 4-0으로 이긴 4골이 최다골이었다. 홈에서는 스리랑카(8-0, 5-0), 투르크메니스탄(5-0)을 상대로 5골 이상 득점한 적이 있었으나 원정에서는 처음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KFA)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딱 붙어버린 '블랙 가터벨트' 치어리더...축구장에서 만나요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이린 닮은꼴' 치어리더 바지에 묻은 파격의 하얀 얼룩? "이걸 직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섹시 잠옷 틱톡댄스' 치어리더, "후방주의" 언급은 왜?...알고보니 짬뽕집 알바 '효녀' - 풋볼리스
- '블랙 토끼 코스프레 치어리더, 과감히 무릎 꿇고 미소...축구장 인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W컵(월드컵) 여신' 곽민선, 투명 수영장 인증샷 실화냐...올림픽도 '입중계' - 풋볼리스트(FOOTBALLIS
- [공식발표] '관중 폭력 행위로 중단' 베티스-세비야 더비, 무관중 경기로 재개 - 풋볼리스트(FOOTBAL
- "출전 거부했다" 랑닉 감독 주장에 마시알, "절대 그런 적 없다" 정면 반박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서울 이랜드 FC, 목동 시대 연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옛 스승과 라스트 댄스' 박주영, 울산현대 '옷피셜'..."기대에 부응하고파" - 풋볼리스
- [아이슬란드전] '소속팀에선 에이스' 젊은 K리거들, 당당하게 '내 플레이' 펼쳤다 - 풋볼리스트(F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