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래산 산불 발생, 사찰 대웅전·임야 2만5000㎡ 전소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2. 1.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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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산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과 주변 임야 2만5000㎡까지 완전히 불에 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31분께 영도구에 있는 호국관음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호국관음사의 대웅전이 전소되고 봉래산 임야 2만5000㎡가 소실됐다.

경찰청은 "오전 10시께 큰불은 잡았으며 잔불 진화 중이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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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봉래산에 있는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영도구 봉래산의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과 주변 임야 2만5000㎡까지 완전히 불에 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31분께 영도구에 있는 호국관음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사찰의 대웅전을 전소시켰으며 주변 야산으로까지 옮겨갔다.

소방차 35대와 헬기 3대 소방, 구청, 영도서, 기동대 4개 중대 등 총 850여명이 동원돼 진화 작전을 펼쳤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호국관음사의 대웅전이 전소되고 봉래산 임야 2만5000㎡가 소실됐다.

경찰청은 “오전 10시께 큰불은 잡았으며 잔불 진화 중이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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