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경보' 부산 산불.. 임야 2만5000㎡ 소실

김대현 2022. 1. 16.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산불이 나 16일 임야 2만50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고, 주변 임야(봉래산)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

산불이 나자 인력 800여 명과 진화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불로 임야 2만50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산불이 나 16일 임야 2만5000㎡가 소실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고, 주변 임야(봉래산)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

사찰에선 목조건물 한 채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불이 나자 인력 800여 명과 진화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불을 껐다. 날이 밝자 헬기 3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쳤다.

큰 불길이 오전 9시13분쯤 잡히면서, 오전 10시 진화작업이 마무리됐다.

산림 당국은 불로 임야 2만50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 당국은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