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17일부터 온라인 '다보스 어젠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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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은 오는 17∼21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가하는 '다보스 어젠다 2022'를 연다.
15일(현지시간) WE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탓에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여러 국가의 정상들과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해 연설한다.
WEF는 "이번 어젠다 행사는 연기된 다보스 포럼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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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은 오는 17∼21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가하는 '다보스 어젠다 2022'를 연다.
15일(현지시간) WE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탓에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여러 국가의 정상들과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해 연설한다.
17일에는 시 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8일에는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화상으로 특별 연설한다.
이어 19일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0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온라인 연설을 할 예정이다.
당초 WEF는 이 기간 스위스의 스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연례 회의인 '다보스 포럼'을 열려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행사를 올해 초여름으로 연기했다.
WEF는 "이번 어젠다 행사는 연기된 다보스 포럼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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