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구보 골·이강인 교체' 마요르카, 에스파뇰전 2-1 승리..코파델레이 8강행

허인회 기자 2022. 1. 16. 0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전반 28분 다시 한번 마요르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2분 구보 다케후사가 왼발로 감아 찬 프리킥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4분 마요르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마요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16일 0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2021-2022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을 가진 마요르카가 에스파뇰을 2-1로 꺾었다.


전반 14분 에스파뇰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아드리아 페드로사가 전방압박을 통해 공을 빼낸 뒤 페널티박스로 돌파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은 채 레오 로만 골키퍼에게 굴러갔다.


전반 28분 다시 한번 마요르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라울 데 토마스가 골문과 멀리 떨어진 곳에 떨어진 공을 그대로 발리슈팅으로 이어갔다. 문전에서 뚝 떨어진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넘어갔다.


선제골은 마요르카의 몫이었다. 전반 32분 구보 다케후사가 왼발로 감아 찬 프리킥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스파뇰은 라울 데 토마스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속공 상황에서 때린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14분 마요르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살바 세비야가 올린 코너킥을 아브돈 프라츠가 머리로 방향만 돌려놓자 골망이 흔들렸다. 디에고 로페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분 만에 에스파뇰이 추격골을 기록했다. 기습적인 프리킥이 문전으로 올라오자 하비 푸아도가 수비라인을 깨고 골키퍼 정면에서 받아 득점했다. 이후 무려 5분간 오프사이드 관련 비디오판독(VAR)이 이어진 끝에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


후반 37분 이강인이 선제골을 넣은 구보 대신 교체 투입됐다. 


교체 3분 만에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이강인은 공격 진영에서 패스를 받아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낸 뒤 오른발로 때렸지만 공이 골문 위로 떴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마요르카의 1점 차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