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분' 이재성, 평점 7.4.. 마인츠, 보훔 상대로 1-0 승리

이재성(마인츠). 마인츠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재성이 준수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마인츠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를 가진 마인츠가 보훔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3분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올린 크로스를 예레미아 세인트 유스테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이날 이재성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경기장 측면과 중앙을 모두 활발하게 누볐다. 후반 2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어시스트 기회를 잡았으나 부르카르트의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12분 부르카르트에게 다시 한번 공을 띄워줬다. 이번에는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후반 1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때렸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이재성은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종료 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준수한 활약을 펼친 이재성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2회 등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 마인츠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