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북런던 더비 연기된다.. 아스널 요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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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아스널의 요청에 따라 연기된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17일 오전 1시 30분부터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EPL 2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스널의 연기 신청 당시부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아스널 선수단이 약화되긴 했지만 경기를 못 치를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토트넘의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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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아스널의 요청에 따라 연기된다.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북런던 더비를 연기하기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17일 오전 1시 30분부터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EPL 2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아스널의 요청 때문이다. EPL의 발표에 따르면 아스널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부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겹치며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는 주장을 사무국이 받아들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총 4경기 째 연기된다. 악명 높은 12월부터 1월 사이 기간에 경기를 덜 치른 대신 추후 과밀한 일정에 시달리게 생겼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아스널의 연기 신청 당시부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아스널 선수단에서 이탈자가 나온 큰 이유는 코로나19가 아닌 네이션스컵이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중인 상황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아스널 선수단이 약화되긴 했지만 경기를 못 치를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토트넘의 불만이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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