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발 '무지외반증'.. 진행 막는 '스트레칭'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 1.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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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변형 중에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생활 습관병이라고도 불릴 만큼 평소 신는 신발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평소 발가락 스트레칭이나 발의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아래 사진> 을 자주 하고 앞볼이 넓은 신발을 신으면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막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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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발 변형 중에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은 생활 습관병이라고도 불릴 만큼 평소 신는 신발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굽이 높거나, 앞코가 뾰족하고 발볼이 좁은 구두, 또는 신축성이 없는 에나멜 같은 소재의 구두를 자주, 오래 신으면 무지외반증이 나타날 수 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나타나며 신발이 꽉 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여기서 더 나빠지면 신발을 신을 수도, 정상적으로 걸을 수도 없다. 더 심하면 주변 발가락에 1차적으로 영향을 주어 두 번째 발가락이 변형되거나 굳은살이 생기고 심한 경우 2차적으로 엉덩이관절(고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하다면 발가락 보조기를 착용해 관절 부담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이 심하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 또한 부종이 심하다면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 평소 발가락 스트레칭이나 발의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아래 사진>을 자주 하고 앞볼이 넓은 신발을 신으면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막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발생 초기에 스트레칭이나 근력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본다.

책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자 서상교 원장(SNU서울병원)은 “무지외반증은 현재 단계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진행을 막는 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진행 정도가 심해 통증 때문에 일상 생활이 어렵다면 발가락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진행 막는 스트레칭/책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지외반증 진행 막는데 도움되는 스트레칭 >

1-1 발끝을 몸쪽으로 당긴다.
1-2 발끝을 펴서 발목을 늘린다.
1-3 발목을 바깥쪽으로 손바닥 뒤집듯 천천히 뒤집는다.
1-4 발끝을 펴서 안쪽으로 손바닥 뒤집듯 천천히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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