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전] '데뷔골' 조규성 "최종예선에서도 맨 앞에서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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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골을 넣은 조규성이 평가전 기세를 월드컵 예선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가진 한국이 아이슬란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고,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했다.
이번 전지훈련 중 21일 몰도바를 상대로도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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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조규성이 평가전 기세를 월드컵 예선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가진 한국이 아이슬란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국내파 위주 전지훈련에서 치른 첫 평가전이다. 조규성은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고,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조규성은 "A매치 몇 경기만의 골인지는 모르겠지만 데뷔골에 감사한다. 팀원들이 열심히 뛰어 줘서 넣을 수 있었다"는 득점 소감을 밝혔다.
어시스트를 해 준 김진규에게는 "패스가 그렇게 들어올 걸 알았다. 올림픽 대표팀부터 발을 맞췄기 때문이다. 패스를 안 넣어줄 수도 있었는데 넣어줘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규성은 앞선 월드컵 예선 경기부터 황의조 부재시마다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워주고 있었다. 이번 전지훈련 중 21일 몰도바를 상대로도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선수단을 재편하고 27일 레바논 원정, 2월 1일 시리아 원정을 치르게 된다.
최종예선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자 "뛰게 된다면 지금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 앞에서 열심히 뛰어주고 싸워줘서 팀에 도움 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의 장점인 활동량과 팀 기여도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신예 선수를 대거 기용하고도 아이슬란드를 압도한 경기력은 파우룰 벤투 감독의 전술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미팅 때나 훈련 때나 감독님이 하고자 하셨던 전술적인 게 잘 맞았다. 급하게 공격하려 하지 않고, 수비지역에서나 공격지역에서나 볼 소유를 해서 상대를 지치게 했다. 골을 쉽게 넣을 수 있었다. 경기력에서 압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규성은 스스로의 점수를 80점이라고 매기며 "좋은 경기력 이어가서 몰도바전도 꼭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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