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의혹' 영국 앤드루 왕자, '전하' 호칭 박탈

황기현 입력 2022. 1. 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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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된 영국 앤드루 왕자의 직함이 박탈됐다.

앤드루 왕자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미국에서 민사 재판을 받게 됐다.

앞서 미국인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가 2001년 당시 17살이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앤드루 왕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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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왕자 ⓒ 뉴시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된 영국 앤드루 왕자의 직함이 박탈됐다.


영국 왕실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여왕의 승인과 동의에 따라 앤드루 왕자의 군 직함과 왕실 후원자 자격 등을 여왕에게 반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앤드루 왕자는 민간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앤드루 왕자는 '전하(His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앤드루 왕자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미국에서 민사 재판을 받게 됐다.


앞서 미국인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가 2001년 당시 17살이던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앤드루 왕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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