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직진 고백 "선 넘으셨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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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의 진심을 추궁했다.
1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국은 박단단이 휴대폰을 두고 사라진 것을 알고 직접 찾아 나섰고, 박단단과 마주쳤다.
이영국은 "이 새벽에 대체 어딜 갔다 온 거예요. 박 선생은 괜찮아요?"라며 붙잡았고, 박단단은 "저 회장님 말씀대로 오늘부터 다시 씩씩한 박 선생이 되려고 산책 다녀오는 길인데요?"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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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의 진심을 추궁했다.
15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어린 시절 옆집에 살았던 이웃 아주머니로부터 친모가 살아있다는 말을 들었다. 박단단은 박수철(이종원)에게 "지금까지 잘 키워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사람끼리 살아야지. 나 엄마랑 아빠한테 이제 더는 뭐라고 안 할 테니까 나 낳아준 우리 엄마 이름 좀 알려줘. 나 이제라도 우리 엄마 찾고 싶어. 부탁이야"라며 사정했다.
박단단은 "우리 엄마 나이는 몇이야? 고향은 어디야? 학교는 어디 다녔어? 주민번호 모르면 나이만이라도 알려 주면 나 엄마 아빠 더 이상은 원망 안 할게"라며 다그쳤고, 박수철은 "네 엄마 죽었어. 그 아줌마가 잘못 알고 있는 거야. 잘못 말한 거야"라며 못박았다.
박단단은 "옆집 아줌마가 그러는데 우리 엄마가 나 다섯 살 때 나 보러 왔었대. 근데 왜 거짓말해"라며 화를 냈고, 박수철은 "죽었다고. 왜 아빠 말을 안 믿고 모르는 사람 말을 믿어. 그 여자 죽었어"라며 거짓말했다.
결국 박단단은 "아빠.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야? 우리 엄마 죽었다면서 왜 이름도 말 안 해줘? 우리 엄마 범죄자야? 감옥이라도 가 있어? 난 우리 엄마가 감옥에 가 있더라도 얼굴은 보고 싶어"라며 오열했다.
박단단은 "나랑 인연 끊어도 말 못 해? 그래도 말 안 해 줄 거야?"라며 선언했고, 박수철은 "그래. 인연 끊어. 너랑 인연 끊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안 돼"라며 돌아섰다.
이후 박단단은 애나킴(이일화)을 찾아갔다. 박단단은 친모가 미국에 있을지도 모른다며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저 키워준 엄마랑 바람피워서 우리 엄마 내쫓고 그동안 우리 엄마 죽었다고 거짓말하고 저 그런 아빠가 너무 이해가 안 되고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요. 저 아빠랑 인연 끊을 거예요. 아빠가 너무 미워요"라며 괴로워했다.
애나킴은 "미안해. 나는 한인회에 아는 사람도 없고 이런 거라면 도울 수 없을 것 같아. 일 있어서 그만 가볼게"라며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특히 박단단은 이웃 아주머니를 다시 만났고, 박수철이 바람피운 게 아니라 친모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달려갔고, "아빠 그동안 왜 말 안 했어. 내가 그동안 아빠 얼마나 미워했는데. 나 키워준 엄마도 미워했는데. 아빠가 말해줬으면 나 그런 나쁜 엄마 생각 안 했을 거 아니야. 왜 그런 나쁜 엄마 그리워하게 놔뒀어"라며 미안해했다. 박수철은 "미안하다. 이 아빠가 미안해"라며 끌어안았고, 박단단은 친모를 찾지 않기로 결심했다.
또 이영국은 힘들어하는 박단단을 지켜봤고, 엄마를 찾아주겠다고 약속하고 밥을 사주는 등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국은 박단단이 휴대폰을 두고 사라진 것을 알고 직접 찾아 나섰고, 박단단과 마주쳤다. 이영국은 "이 새벽에 대체 어딜 갔다 온 거예요. 박 선생은 괜찮아요?"라며 붙잡았고, 박단단은 "저 회장님 말씀대로 오늘부터 다시 씩씩한 박 선생이 되려고 산책 다녀오는 길인데요?"라며 의아해했다.
박단단은 "이 추운데 옷도 이렇게 얇게 입으시고 혹시 제가 걱정이 돼서 찾아다니신 거예요? 저한테 선 넘지 말라면서 왜 자꾸 선 넘으세요? 회장님 지금 선 넘으셨어요. 그 선은 회장님만 넘는 선인가요?"라며 물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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