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A매치 데뷔골 작렬..김진규는 A매치 데뷔전 도움 (전반 진행중)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조규성이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진규도 데뷔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대표팀은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부터 시작된 패스 연결로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김태환-백승호-이동경--김진규로 이어지는 패스 연결이 우려하게 이어졌다. 김진규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조규성을 향해 로빙 패스를 연결했고 조규성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찔렀다.

조규성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환호했고 군인 답게 거수경례로 세레머니를 했다. 도움을 기록한 김진규 역시 A매치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1월 터키  전지훈련 첫 평가전이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리드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