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3213명 확진..다시 커지는 확산세

공병선 2022. 1. 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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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2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통상 주말에 들어서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만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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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 3854명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다. 1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2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104명보다 109명 더 많은 수치다.

통상 주말에 들어서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만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이 되면 신규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 중 수도권에선 2069명(64.4%), 비수도권에서 1144명(35.6%)이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153명, 서울 722명, 인천 194명, 광주 178명, 대구 154명, 부산 145명, 충남 111명, 경북 108명, 전남 95명, 경남 94명, 전북 90명, 강원 69명, 대전 40명, 충북 30명, 세종 13명, 울산 9명, 제주 8명 등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는 3371명→3005명→3094명→4383명→4165명→4539명→4423명으로 하루 평균 약 38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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