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자리 막고 저리 가라고"..한문철 헛웃음 터지게 한 주차장 '자리 맡기' 영상

황기현 2022. 1. 1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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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주차장 자리를 맡아 놓는다며 다른 차의 주차를 방해하는 사람의 모습에 한문철 변호사가 헛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주차장 자리 맡아두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심지어 남성이 맡아놓은 자리에 주차한 차량은 경차가 아닌 중형급 SUV였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헛웃음을 터트리며 "(주차장 자리를 맡아 놓은 분은) 한글을 모르시는 분 같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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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철 TV 유튜브

공공장소 주차장 자리를 맡아 놓는다며 다른 차의 주차를 방해하는 사람의 모습에 한문철 변호사가 헛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주차장 자리 맡아두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 주차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제보자 A씨와 아내는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스타필드 매장을 찾았다.


크리스마스이브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주차 자리가 많지 않았던 상황. 두 사람은 경차 주차 자리가 빈 것을 확인하고 해당 자리로 향했다.


그런데 자리 앞을 한 남성이 막아선 채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이 남성은 A씨 차량이 다가가자 손을 내저으며 다른 자리로 가라고 했다.


ⓒ 한문철 TV 유튜브

A씨가 "왜요?"라고 묻자 이 남성은 "저기 차 오는데"라고 했다. A씨가 "지금 제가 먼저 왔다. 그런 게 어딨느냐. 비키시라"고 재차 요구했으나 남성은 자리 앞을 막아선 채 움직이지 않았다.


심지어 남성이 맡아놓은 자리에 주차한 차량은 경차가 아닌 중형급 SUV였다.


화난 A씨가 "글씨 못 읽으세요?"라고 따지자 남성은 "왜 자꾸 시비를 거세요?"라고 맞받아쳐 황당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나였으면 앞에 막아버렸다", "경차 차주분 잘 참으신다", "너무 뻔뻔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헛웃음을 터트리며 "(주차장 자리를 맡아 놓은 분은) 한글을 모르시는 분 같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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