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운동화 사려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까지.."아찔한 순간"

황기현 2022. 1.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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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판매되는 정가 17만 9,000원짜리 나이키 운동화 구매를 위해 수십 명의 사람들이 아찔한 질주 극을 펼쳤다.

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대구 신세계 나이키 조던 골프 오픈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1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오픈 직후 무질서하게 건물 2층 나이키 매장으로 질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키는 이날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 40여 곳에서 '에어 조던 1로우'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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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캡처

선착순 판매되는 정가 17만 9,000원짜리 나이키 운동화 구매를 위해 수십 명의 사람들이 아찔한 질주 극을 펼쳤다.


지난 14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대구 신세계 나이키 조던 골프 오픈런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1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오픈 직후 무질서하게 건물 2층 나이키 매장으로 질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에스컬레이터를 역주행으로 뛰어 올라가기도 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너무 무섭다"라며 "좀비 실사판"이라고 전했다.


나이키는 이날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매장 40여 곳에서 '에어 조던 1로우' 판매를 시작했다.


이 운동화는 매장당 100켤레 전후로 입고됐으나 당일 전 매장에서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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