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문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UAE로 출국, [현장] 윤석열 "산업은행, 부산으로 이전하겠다" 등

이한나 2022. 1.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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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닷새째인 15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중장비를 이용한 잔해물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문대통령, 중동 3개국 순방…UAE로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중동 3개국 순방을 위해 첫 목적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5일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UAE로 출발했다. 첫 목적지인 UAE 실무방문에서는 두바이의 토후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를 면담한다.


▲[현장] 윤석열 "산업은행, 부산으로 이전하겠다"

1박 2일 일정으로 PK(부산·울산·경남)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KDB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일환으로, 윤 후보가 KDB산업은행 이전 약속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윤석열 후보는 15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2030 엑스포를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부산이 세계 최고의 해양 첨단 도시로 발돋움하려면 금융 자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 금융산업 없이 이런 일을 이뤄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광주 붕괴사고가 '명분'?…박범계, 정권말 검사장 인사 강행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선거를 두 달 남겨둔 시점에 대검 검사(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개최하기로 하고 인사위원들에게 일정을 통보했다. 인사위에서는 최근 박 장관이 예고한 대검 검사급 고위 간부 인사 기준과 원칙을 논의·의결할 전망이다.


▲규제 덜한 오피스텔에 수요 몰려…지난해 매매 최고치 기록

오피스텔 매매 거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크게 몰리고 있다. 정부의 규제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매수심리가 위축되자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신규 오피스텔의 ‘풍선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5로 2020년 6월 97.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같은 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만1141건으로 지난 2019년 6월 3억5221건이 거래된 이후 월별 최저치를 보였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5일차 수색재개…실종자 5명 어디에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 실종자 수색이 5일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작업자 6명 중 1명의 시신을 수습한 구조 당국은 사망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남은 5명을 찾고 있다.


구조당국은 15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날 사망자 1명 시신 수습 직후 중단한 수색을 재개했다. 남아있는 실종자 5명 수색 작업에는 중앙구조본부, 광주특수구조단 등 구조대원 205명과 장비 42대가 투입된다.


▲눈물도 마른 자영업자들, 설 앞두고 '인원'보다 '영업시간' 완화 바랐다

정부가 사적모임 제한을 6명으로 완화하고,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유지하는 새로운 방역 지침을 14일 발표했다. 인원 보다는 영업시간의 대폭 완화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실망과 분노를, 설 연휴 가족, 친지들과의 정다운 만남를 바랐던 시민들은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미 외무장관 통화…북한 미사일 발사 도발 규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통화를 갖고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도발을 규탄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과 정의용 장관은 15일(한국시각) 북한 미사일 도발 문제로 통화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보·번영의 핵심 축"이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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