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2주년' 김동준, 軍복무중 따듯한 손편지 "노력으로 보답할 것"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손편지를 전했다.
김동준은 15일 자정 소속사 메이저나인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2주년 기념 축하 이미지와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김동준은 깔끔하고 편안한 무드를 발산하며 완벽한 비주얼의 옆태를 드러내고 있다.
또 손편지를 통해 "벌써 데뷔 12주년이 되는 날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12년이란 시간 동안 제 10대, 20대를 팬 분들과 함께 보냈고 큰 사랑을 받았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기억하고 있다"며 지난 시간을 반추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워 할 사람이 되겠다. 항상 노력으로 보답하겠다"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준은 지난해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에 있는 만큼 팬들은 실시간으로 더 큰 감동을 표현했다.
지난 2010년 ZE:A(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빛나라 은수', '블랙', '보좌관' 시즌 1·2, '경우의 수' 뿐만 아니라, 영화 '회사원', '간이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 '맛남의 광장' 등 굵직한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현재 건강히 군복무 중에 있는 김동준은 지난해 8월 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육군훈련소에서의 늠름한 모습을 공개하며 반가움을 자아낸 바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메이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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