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가 쏠쏠! '에밀리 파리에 가다' 3인 3색 스타일 #VS드라마패션
소지현 입력 2022. 1. 15. 10:00
봉주르, 파리! 릴리 콜린스부터 애슐리 박, 카미유 라자트까지, 시즌 2로 돌아온 '에밀리, 파리에 가다' 배우들의 3인 3색 패션 스타일!
2020년 10월 시즌 1이 공개된 직후, 글로벌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낭만적인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럭셔리 마케팅 컴퍼니 '사부아르'에 다니는 에밀리(릴리 콜린스)의 일상이 녹여내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섹스 앤드 더 시티', '가십걸'과 같은 칙릿(Chick Lit) 장르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에밀리의 일과 우정, 사랑을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담아냈습니다. 이러한 장르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패션이죠! 주인공 에밀리부터 에밀리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민디와 까미유까지! 이들의 3인 3색 패션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 사랑스러운 파리지엔, 에밀리 」
시카고에서의 일상을 뒤로하고 파리에 정착한 에밀리. 시즌 1에서와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도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무드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톡톡히 선사했어요. 민트 컬러의 트위드 재킷, 레드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매치한 네이비 재킷 룩, 상큼한 하트 패턴의 화이트 원피스, 오드리 헵번이 떠오르는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 등등. 럭셔리 마케팅 회사의 직원이자 파리지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패션 스타일링으로도 영민하게 표현했답니다. 베레나 스카프 등 액세서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에밀리의 패션 팁!
「 화려하고 과감하게, 민디 」
극 중 민디(애슐리 박)는 에밀리의 절친한 룸메이트이자 중국계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 사이의 상속녀입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에 머무는 설정으로 에밀리의 파리 생활 선배로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죠. 시즌 2에서는 가수라는 꿈에 더욱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스토리 라인에 맞춰 패션 역시 더 화려하고 과감해졌어요. 아티스틱한 패턴이나 레오퍼드 프린트, 레드 컬러 등등 강렬하고 포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 프렌치시크의 정석, 까미유 」
에밀리와 민디가 자신의 꿈을 위해 파리를 찾았다면, 까미유는 본투비 파리지엔인 캐릭터예요. 에밀리와 민디에 비하면 조금 더 절제된, 프렌치시크 분위기의 룩을 선보이는데요. 러블리한 분위기의 도트 & 체크 드레스부터 뉴스 보이 캡, 쾌활한 무드의 스트라이프와 데님 패션, 스타일리시한 블랙 & 화이트 룩 등이 바로 그 예시죠.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까미유의 룩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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