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626명, 이틀째 600명대..신규 확진 4423명

이해준 2022. 1.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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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626명, 이틀째 600명대…신규 확진 4423명

1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지역 전담약국에서 중랑구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전달받고 있다(중랑구 제공).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2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8만79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542명보다 119명 줄었다. 1주일 전인 8일의 3508명보다는 915명 많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서서히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1주일 내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서 2월 말 2만명, 3월 말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626명으로 전날(659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3일까지 14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786명) 700명대로 내려온 데 이어 전날 600명대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중증 병상 가동률도 30%대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누적 628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77명, 해외유입이 34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761명, 서울 823명, 인천 22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805명(68.8%)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205명, 전남 151명, 부산 135명, 전북 120명, 대구 118명, 충남 110명, 경남 108명, 경북 85명, 충북 77명, 강원 75명, 대전 49명, 세종 15명, 울산 14명, 제주 10명 등 총 1272명(31.2%)이다.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371명→3005명→3094명→4383명(4384명에서 정정 발표)→4165명(4166명에서 정정 발표)→4539명(4542명에서 정정 발표)→4423명으로 하루 평균 약 3854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4.7%(누적 4347만2288명)를 기록했다. 전체 인구의 44.9%(누적 2301만5954명)가 3차 접종을 마쳤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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