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시청률 6.2%로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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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는 전국가구 기준 6.2%를 기록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로, 김남길, 진선규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은 '빨간 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며칠이고 밤을 지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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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회는 전국가구 기준 6.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첫 회 시청률인 6.4%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로, 김남길, 진선규 주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은 ‘빨간 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며칠이고 밤을 지새웠다. 그러던 중 그의 관할 지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특이한 점은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시체가 발가벗고 있었다는 것. 송하영이 근무하는 동부경찰서 강력반 반장(정만식 분)은 여성의 애인 방기훈(오경주 분)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모든 정황이 방기훈을 범인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송하영은 방기훈의 눈빛을 보고 범인이 아님을 직감했다. 이에 송하영은 직접 증거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감식계장 국영수(진선규 분) 도움으로 사건 현장에서 또 다른 지문도 찾아냈다.
하지만 이미 강압 수사를 못 이긴 방기훈이 자백을 하고 난 후였다. 그러던 중 자신이 진짜 ‘빨간 모자 사건’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양용철(고건한 분)이 검거됐다. 양용철은 아니라고 울부짖는 방기훈을 보며 흘리듯 “저 사람 범인 아닌데”라고 말했다. 송하영은 이를 캐치했다. 하지만 송하영과 국영수의 노력에도 불구, 방기훈은 징역 12년 형을 받았고 해당 사건은 수사 종결됐다.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1회 엔딩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방기훈 사건의 피해자가 그랬던 것처럼, 늦은 밤 한 여자가 집에서 살해당한 뒤 발가벗겨진 채 발견된 것이다. 방기훈 사건의 진범이 어쩌면 따로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드러난 것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영한 임시완 주연의 MBC '트레이서'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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