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실적 부진·소매판매 깜짝 하락..NY증시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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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은행 실적과 소매 판매 지표 부진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깜짝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소매 판매 감소가 인플레이션 하락 징후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소매 판매 약세가 재고 확대로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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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은행 실적과 소매 판매 지표 부진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5/akn/20220115072339078dzmt.jpg)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1.81포인트(0.56%) 하락한 3만5911.81에, S&P500지수는 3.82포인트(0.08%) 오른 4662.85에, 나스닥 지수는 86.94포인트(0.59%) 오른 1만4893.7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하루 전 2.5%나 급락한 후 반등했지만, 다우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S&P500은 올해 들어 2주 연속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4회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9%까지 올랐다. 국채금리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인준 청문회 이후 진정되는 듯했지만 제자리로 돌아왔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깜짝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9% 감소한 6268억달러 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1% 감소를 크게 밑돈 결과였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연말연시 쇼핑이 앞당겨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소매 판매 감소가 인플레이션 하락 징후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소매 판매 약세가 재고 확대로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프리스는 소매 판매 부진이 3월 금리 인상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올해 4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 은행들의 성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은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가량 줄었고 주가는 6%나 추락했다. JP모건이 올해 비용 증가를 예고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씨티그룹도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하며 1% 내렸다. 웰스파고는 실적이 긍정적이란 평가에 힘입어 3% 상승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2%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1.2% 상승 마감했다. 애플은 가상현실(VR) 헤드셋 출시 연기 가능성 보도가 나왔지만 0.5% 상승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 트럭 생산이 내년 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보도에도 1% 이상 올랐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15% 이상 올랐다.
새무앨 애덤스 맥주 제조사인 보스턴 비어는 비용 상승과 공급망 문제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8%나 추락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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