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포체티노.."날 향한 비난? 받아들여야지"

입력 2022. 1. 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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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망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는 이번 시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PSG TV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많은 사람들의 대화 주제가 되며, 그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설에 휘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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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망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는 이번 시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리그1에선 승점 47점으로 2위 OGC 니스에 승점 11점을 앞서며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파리 원맨 리그'라고 불리는 리그1에서 선두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우승을 노리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밀리며 조별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 최고의 공격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최근엔 메시와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체티노가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PSG TV와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많은 사람들의 대화 주제가 되며, 그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파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나에 대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내가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나는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설에 휘말리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지난 12일 "포체티노가 올 여름 맨유 부임 가능성을 놓고 은밀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도 지난 7일 "포체티노가 맨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포체티노 맨유 부임설에 기름을 부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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