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광주 서구의원,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수습 발 벗고 나서

2022. 1. 14.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 한 기초의원이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수습하는 데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의원은 14일 오후 3시12분께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배달 오토바이와 대형 승합차량의 추돌 사고를 목격했다.

곧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고 현장으로 간 전 의원은 119에 신고해 출동을 요청하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안정을 취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지역 한 기초의원이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수습하는 데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전승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전 의원은 14일 오후 3시12분께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던 중 배달 오토바이와 대형 승합차량의 추돌 사고를 목격했다.

곧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고 현장으로 간 전 의원은 119에 신고해 출동을 요청하고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안정을 취하게 했다.

이후 승합차량 운전자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한 뒤 사고 현장 상황을 마무리하고 자리를 떴다.

전승일 의원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이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며 "의원 신분이 아닌 지나가던 한 시민으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