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父, 母 잘못될 때만 연락..전화 오면 무서워" (금쪽 상담소)

김수정 입력 2022. 1. 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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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정형돈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KCM이 출연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KCM은 늘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이윤지에게 "엄마가 혈압 때문에 갑자기 쓰러지신 적이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저한테 전화를 하셨는데 제가 못 받았다. 그 이후로 전화가 오면 바로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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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금쪽상담소' 정형돈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KCM이 출연해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KCM은 늘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이윤지에게 "엄마가 혈압 때문에 갑자기 쓰러지신 적이 있다. 버스 정류장에서 저한테 전화를 하셨는데 제가 못 받았다. 그 이후로 전화가 오면 바로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엄마에게 전화가 오면 목소리부터 확인한다. 평상시 목소리여야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아빠가 평소에 전화를 안 하시는데 엄마한테 큰 일이 있을 때는 전화를 하신다. 그래서 아빠한테 전화가 오면 너무 무섭다. 엄마가 무조건 잘못됐다는 거니까"라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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