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대결 패배도 모자라..레알, 바르사 '센터백' 가로채나?

2022. 1. 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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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비수를 꽂을 계획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사의 센터백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아스는 "로날드 아라우호는 바르사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있다. 바르사는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체결하길 원하고 있지만 아라우호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시장 때 아라우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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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 비수를 꽂을 계획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사의 센터백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13일 펼쳐진 엘 클라시코 맞대결에서 바르사에 패배를 안겨준 것도 모자라 핵심 수비수까지 가로채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로날드 아라우호는 바르사와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있다. 바르사는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체결하길 원하고 있지만 아라우호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시장 때 아라우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우루과이의 보스톤 리버스에서 바르사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에 아라우호의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지만, 당시 아라우호는 바르사행을 선택했다.

2019/20 시즌 바르사 성인 무대에 데뷔한 아라우호는 2020/21 시즌부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아라우호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아스는 아라우호의 영입 가능성이 적지만은 않다고 판단했다. 아스는 "현재 바르사의 최우선 순위는 아라우호가 아니라 우스만 뎀벨레이다. 바르사는 뎀벨레와의 계약에 온 신경을 집중한 상태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점을 공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E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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