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단체장도 구속 될 수도..김해시, 공공분야 건설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공분야 건설사업장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해시가 발주한 22곳 건설사업장의 실무자(공사감독관·현장대리인·안전관리자) 40여명이 참석,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관한 설명과 관리현장의 대응방안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김해지역 제조사업장의 기업체협의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공분야 건설사업장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해시가 발주한 22곳 건설사업장의 실무자(공사감독관·현장대리인·안전관리자) 40여명이 참석,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관한 설명과 관리현장의 대응방안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입찰 공고 시 건설공사 안전관리계약 특수조건 반영 ▲시공단계별 안전관리 정기회의 실시 ▲공사 착공 전 안전관리 자율서약서 제출 등이다.
시는 앞으로 김해지역 제조사업장의 기업체협의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야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주의 법령 의무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으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형사처벌을 하는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보다 강화된 법률로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왔으면 일본어로 주문해라" 생트집 잡던 선술집 결국 - 아시아경제
-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에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자동차 사준다던 친아버지, 아들 상대로 중고차깡 사기쳤어요" - 아시아경제
- 베테랑 앵커도 못 버티고 생방송 중 '기절'…40도인데 에어컨 고장 - 아시아경제
- "한강의 기적은 끝났나"… 뼈아프게 韓성장한계 지적한 외신 - 아시아경제
- "초등 남학생이 여학생들 성추행" 아파트 공지문 파장…경찰도 나서 - 아시아경제
- "불법 안했다고요" 카페 옆자리 통화…촉 발동한 20대 여성, 사기피해 막아 - 아시아경제
- "34만원짜리 목걸이 사세요" 은둔 중이던 트럼프 부인 돌연 등판 - 아시아경제
- "죄송해요, 점심엔 김 고명 뺄게요"…김플레이션에 떠는 자영업자 - 아시아경제
- 굽은 허리 펴고 150m 달렸다…기적 보여준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