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민 전수조사한 목포..13일 61명 확진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2022. 1.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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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지속적인 코로나감염 발생에 전 시민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확진자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13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검사소를 비롯해 목포시보건소, 평화광장 등 기존 검사소에서 1만 426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14일에도 13개동행정복지센터 임시 검사소와 보건소, 평화광장에서도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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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도 코로나 검사 받은 시민 1만 4000여명
강추위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사진 = 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속적인 코로나감염 발생에 전 시민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확진자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13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검사소를 비롯해 목포시보건소, 평화광장 등 기존 검사소에서 1만 426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 중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14일에도 13개동행정복지센터 임시 검사소와 보건소, 평화광장에서도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에 따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4일 용당1동행정복지센터와 공원녹지과를 임시 폐쇄했다.

시는 이번 주말에도 보건소와 평화광장에서 검사소를 운영하는 한편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방문하는 이동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멈춤을 호소드린다. 불필요한 이동·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간 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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