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요 풍부, 평택 생활형숙박시설 '마프레지던스타워' 분양

부동산의 매입, 보유 및 매도까지 겹겹이 쌓이는 규제로 주택 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출 규제가 적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마프레지던스타워

부동산의 매입, 보유 및 매도까지 겹겹이 쌓이는 규제로 주택 시장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출 규제가 적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아파트와 달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 종부세 포함 대상이 아니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특히 업무·관광·문화 등이 몰린 주요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1월부터 총 대출액 2억원을 넘으면 부동산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개인별 DSR 40%를 적용받게 된다. 오는 7월부터는 1억원 초과 대출로 적용 범위가 확대돼 보다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다만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 만큼 개인 신용 수준에 따라서 매입가격의 60% 이상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상업시설로 분류돼 개인 사업자로 임대업을 할 수 있고 다량으로 구매해 임대 사업도 가능하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2~3년간 생활형숙박시설 공급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투자가치가 있는 상품에 대한 선별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52-2번지 일원 마프레지던트타워는 55가구 1개동, 분리형 22가구 1개동의 개별 동으로 나눠져 있다. 신축 단계부터 호텔 숙박업 및 파티 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용도를 다양화 해 비즈니스센터, 소호 창업 사무실, 숙박업, 파티룸 등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16.185㎡~47.04㎡까지 다양한 면적의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평택 송탄역 1분거리 역세권으로 비즈니스룸 및 호텔, 해외 바이어 투숙 등 임대 활용도가 높다. 입주자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 및 비즈니스시설, 재택가능 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투숙 및 재택, 창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재택 업무 공간을 설치했고 평택의 삼성 벨트의 중심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시행사 관계자는 "경기 평택은 첨단산업의 대표적인 생산기지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산공장이 위치해 있다"며 "송탄역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기업의 기숙사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