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민심' 훑는 尹 "지역 풀뿌리인 공단, 지원할 것" [쿡정치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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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PK행'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역경제 풀뿌리 역할을 도맡는 봉암공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창원 마산 중심에 위치한 봉암공단은 지난 1985년 정부의 지원 없이 기업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조성된 공단"이라며 "마산과 창원 지역이 오늘날 성장을 이루는데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라고 운을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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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PK행’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역경제 풀뿌리 역할을 도맡는 봉암공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바닥 민심 청취를 통해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14일 오후 창원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기업협의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봉암공단은 이 지역에 37년 이상 자리한 공업단지지만 법정 산업단지로 인정받지 못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그는 “창원 마산 중심에 위치한 봉암공단은 지난 1985년 정부의 지원 없이 기업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조성된 공단”이라며 “마산과 창원 지역이 오늘날 성장을 이루는데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라고 운을 띄었다.
윤 후보는 “그러나 자생적으로 형성되다 보니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노후화되어 경쟁력을 잃어가는 공단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발전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주변 환경 개선해야 할뿐 아니라 연구용역 발주를 위해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 풀뿌리 역할을 하는 공단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경청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창원=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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