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김기현 "이재명, 대통령 되려면 얼마나 죽어야하는지 두려워" 등

김남하 2022. 1.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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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김기현 "이재명, 대통령 되려면 얼마나 죽어야하는지 두려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전과 4범인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국민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두려워하는 국민에게 민주당은 책임지고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집권여당 대선 후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들이 연쇄 사망하는 영화 같은 현실에 국민은 많은 의구심과 공포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을 최초 제보한 이병철 씨가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사망했다. 대장동 의혹 관련자인 유한기·김문기씨에 이 후보와 관련된 사람이 벌써 세 번째로 사망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최초 제보자는 20년 가량 민주당을 지지해온 당원이었다"면서도 "민주당에선 그 누구도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조의를 표하지 않고 이 후보에게 불똥이 튈까 차단하는 데 급급한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 靑, 올해 세 번째 北 발사체 발사에 "한미 공조 하에 정보 파악"


청와대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합동참모본부가 한미 공조 하에 여러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의 대북 제재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합참의 분석이 나와야 말씀드릴 수가 있다"면서 "설사 분석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청와대가 당국에 앞서서 어떤 의견을 표명할 수 없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동쪽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과 11일 이어 세 번째 발사로, 북한은 지난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최종 발사에 성공했다고 자축한 바 있다.


▲ 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모임 6명·영업시간 밤 9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 3주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14일 확정했다. 현재 4명까지인 사적모임은 6명까지 조정한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한다.


정부는 또 학원 및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2종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 적용을 제외했다. 이는 해당 시설에 대해 법원이 방역패스 적용에 대한 집행정지를 인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논의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거리두기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추가 연장했다. 설 연휴가 포함돼 2주일에서 3주일로 늘었다. 또 사적모임은 6명까지로 늘었는데, 동거가족과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 범위는 계속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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