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로 독일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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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전면에 내세워 독일 시장에 진입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 달 말 독일내 성능 검증을 위한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샘플을 출하할 것"이라며 "동유럽, 러시아 시장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수출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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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전면에 내세워 독일 시장에 진입한다.
현재 회사는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와 리더기, PCR(유전자 증폭) 장비 등 총 8개의 주력 제품에 대해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에 수입 신고를 완료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와 결합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로, 백신 효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자사 키트로 손가락에서 피 한 방울을 채혈해 15분~20분 내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독일 현지 약국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중화항체 진단키트 수출을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달 말 독일내 성능 검증을 위한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샘플을 출하할 것"이라며 "동유럽, 러시아 시장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수출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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