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메드팩토 대표, 자사주 2만 4,78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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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자사주 2만 4,780주를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김 대표는 자사주 총 212만 4,780주를 보유하게 됐다.
메드팩토가 개발하는 항암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에 대해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와의 병용 임상2상에서 심각한 피부독성과 간독성으로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알려지면서다.
메드팩토는 이번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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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자사주 2만 4,780주를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김 대표는 자사주 총 212만 4,780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13일 메드팩토 주가는 장초반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드팩토가 개발하는 항암신약 후보물질 백토서팁에 대해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와의 병용 임상2상에서 심각한 피부독성과 간독성으로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고 알려지면서다.
이 날 김 대표는 "해당 연구에서 나타난 부작용은 백토서팁보다 면역항암제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특성 때문"이라며 백토서팁과 관련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
메드팩토는 이번 김 대표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메드팩토가 제출한 벡토서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 시험 변경계획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부결시켰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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