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순수 시비 49억원 투입..지원금 사각지대 업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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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직종)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진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사업은 ▲정부 손실보상금 사각지대 ▲2차 피해업종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사각지대 등 4개 분야에 순수 시비로 49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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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직종)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진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주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사업은 ▲정부 손실보상금 사각지대 ▲2차 피해업종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사각지대 등 4개 분야에 순수 시비로 49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7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 격상 등으로 장기간 피해를 입었으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여행업, 유원시설업에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와 시 지원이 적어 상대적 박탈감이 컸던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정부 방역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택시·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대상자는 진주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형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은 부서별로 신청 기간과 지원대상, 조건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 설 명절 전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받아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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