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떠난 '47번' 비운 NC, 새 시즌 등번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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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022시즌 선수단 배번을 확정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과 스토브리그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간 이동이 많았던 NC였기에 등번호의 주인도 여럿 바뀌었다.
우선 NC의 새 시즌 주장은 노진혁이 선임됐다.
한편, NC의 선발진 주축으로 성장한 송명기는 기존 62번에서 11번으로 배번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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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2시즌 선수단 배번을 확정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과 스토브리그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간 이동이 많았던 NC였기에 등번호의 주인도 여럿 바뀌었다.
우선 NC의 새 시즌 주장은 노진혁이 선임됐다. 노진혁의 등번호는 52번으로 유지되지만, 유니폼에 주장을 뜻하는 ‘C'가 새겨질 예정이다.
FA로 팀을 떠난 나성범이 사용했던 47번은 공석이 됐다. NC 관계자는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뛴 나성범 선수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의미”라고 이유를 밝혔다.
FA로 합류한 손아섭과 박건우는 전 소속팀에서 달았던 31번과 37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당초 천재환이 37번과 31번을 연이어 사용하려 했으나, 두 선수가 잇달아 계약하면서 등번호를 두 번이나 양보했다.
천재환은 23번을 단다. 천재환은 “37번에 이어 31번을 양보하고 나니 배번 대부분은 어느 정도 정해진 상황이었다. 다른 친구들 번호를 뺏을 수 없어 23번을 선택했다. 마음에 든다. 박건우, 손아섭 선배님이 그랬던 것처럼 23번을 달고 좋은 성적을 내면 더 애착이 생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심창민은 전 소속팀에서 사용한 18번이 아닌 20번을 단다. “새로운 팀에서 20홀드를 기록하겠다”는 목표로 해당 번호를 택했다.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는 자신이 1순위로 희망한 ‘4번’을 택했다.
한편, NC의 선발진 주축으로 성장한 송명기는 기존 62번에서 11번으로 배번을 변경했다. 송명기는 “11번은 야구를 시작한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번호다. 학창 시절에도 가장 잘할 때 11번을 달았다. 프로에 입단하면 꼭 11번을 달고 마운드에 서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전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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