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CES 2022에서 가정-헤어살롱 모발염색 디바이스 컬러소닉 및 컬러라이트 공개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1. 1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레알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서 휴대가 간편한 가정용 염색 디바이스 컬러소닉(Colorsonic)과 헤어살롱용 AI 뷰티 디바이스 컬러라이트(Coloright)를 공개했다.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 바바라 라베르노스는 "모발 염색 분야에서 10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 데이터 과학자, 기술자들의 헌신에 힘입어 정확하고 선명한 모발 염색이 가능한 가정용 디바이스 컬러소닉과 전 세계 어느 미용실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고객 맞춤형 전문가용 디바이스 컬러라이트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뷰티 테크의 리더 로레알은 기술과 과학을 결합해 보다 개인화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뷰티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로레알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서 휴대가 간편한 가정용 염색 디바이스 컬러소닉(Colorsonic)과 헤어살롱용 AI 뷰티 디바이스 컬러라이트(Coloright)를 공개했다.

업계 최고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로레알은 10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안전한 합성 모발 염색제를 발명해 1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을 탄생시켰다. 이번 CES에서 첨단 기술이 반영된 혁신적인 컬러소닉과 컬러라이트를 선보임으로써 업계 리더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용 모발 염색 산업이 6% 성장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집에서 직접 약제를 혼합하고 머리카락에 골고루 도포해야 하는 셀프 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컬러소닉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5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디바이스다. 원하는 컬러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넣으면 정확한 양의 염모제와 산화제가 자동 혼합되고, 머리를 빗으면 고속 진동하는 전동 브러시가 분당 300회 이상 지그재그로 움직여 염색약을 균일하게 분포한다.

컬러소닉 디바이스는 재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가정용 모발 염색제와 비교해 플라스틱 사용이 적고 재활용 가능한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또한, 함께 동봉된 장갑은 최대 10회 재사용이 가능하고, 모든 제품은 재활용 인증된 종이 우편물로 배송되는 등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컬러소닉은 2023년 초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컬러라이트는 전문가를 위한 인공지능(AI) 헤어 컬러 시스템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모발 색상을 생성하는 헤어살롱용 디바이스다. 특허 받은 알고리즘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색상을 제공해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 모발 색상, 새치 수준, 모발 길이, 모발 강도 등 모발 염색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를 측정해 고객의 머리상태를 분석하는 기기와 드라이 비즈 형태의 염모제와 산화제, 희석제, 베이스 크림 등을 고를 수 있는 디스펜서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1500가지 이상의 초개인화된 맞춤형 색상을 제공할 수 있다.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 바바라 라베르노스는 “모발 염색 분야에서 10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 데이터 과학자, 기술자들의 헌신에 힘입어 정확하고 선명한 모발 염색이 가능한 가정용 디바이스 컬러소닉과 전 세계 어느 미용실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고객 맞춤형 전문가용 디바이스 컬러라이트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뷰티 테크의 리더 로레알은 기술과 과학을 결합해 보다 개인화되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뷰티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