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정규 8집 5000장 한정으로 LP 제작
가수 성시경이 한정판 LP를 발매한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4일 '지난해 발매된 성시경의 정규 8집 '시옷(ㅅ)' LP를 5000장 한정으로 제작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해 발매된 5월 정규 8집 'ㅅ' LP를 5000장 한정판으로 제작해 발매할 것을 예고했다. 'ㅅ'은 10년 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인 만큼 리스너들 사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LP는 5000장 한정의 넘버링으로 발매돼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로 남을 예정이다. 수많은 팬들이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은 물론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성시경의 목소리를 함께 간직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 LP에 뜨거운 관심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ㅅ'은 사람·사랑·삶·시간·상처·선물·손길·시 등 시옷으로 시작하는 우리네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성시경 특유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감미롭고 풍부한 보이스가 남다른 울림을 전한다.
성시경은 섬세한 감성으로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를 비롯해 '앤드 위 고(And we go)' '방랑자' '우리 한 때 사랑한 건' '너를 사랑했던 시간' '이음새' '마음을 담아' '맘 앤 대드(Mom and dad)' '널 잊는 기적은 없었다' '왓 어 필링(WHAT A FEELING)' '나의 밤 나의 너' '영원히' '자장가' '첫 겨울이니까(With. 아이유)'까지 총 14개의 다채로운 트랙을 충실하게 그려냈다.
17일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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