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플라텍, 경찰청·경찰서 29곳 공기살균기 납품

박준식 2022. 1.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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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기술 전문 기업 코비플라텍(대표 김준일)이 전국 29개 경찰청과 경찰서에 공기살균기를 납품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공기 중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비플라텍은 공공기관의 공기살균기 공급 확대를 통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낮추고 사회 필수 인력의 집단 감염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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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플라즈마 기술 전문 기업 코비플라텍(대표 김준일)이 전국 29개 경찰청과 경찰서에 공기살균기를 납품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신종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공기 중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비플라텍은 공공기관의 공기살균기 공급 확대를 통해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낮추고 사회 필수 인력의 집단 감염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제품은 공기살균청정기 에어플라(AIR PLA)와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X-PLA)이며, 총 100여 대가 설치됐다. 서울경찰청을 비롯해 전국 경찰청 9곳과 경찰서 20곳의 민원실, 112 치안 상황실, 공항 경찰대 등 일반 방문객과의 접점이 많은 곳에 설치됐다.

코비플라텍의 친환경 특허 기술 '리얼 벌크 플라즈마(Real Bulk Plasma)'가 적용된 공기살균기 에어플라와 엑스플라는 공기 중 세균과 표면 바이러스를 모두 살균한다. 또한 슈퍼박테리아와 폐렴균 등 공기 중 4대 병원성 세균을 99.9% 살균하고, 코로나[Feline coronavirus]와 인플루엔자[Influenza A(human H3N2)] 바이러스는 30분 만에 99.989% 이상 표면 살균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살균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고농도 오존 발생량도 개선해 자연 상태 이하 수준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 시제품 선정 이후 공공기관에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방역 환경 개선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안전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비플라텍은 2020 조달청 '감염 예방 분야'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국가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납품을 확대 중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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