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팬 폭행 혐의로 체포..최고 징역 6개월 가능성 [엑's 해외이슈]

이창규 2022. 1. 14.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래퍼 칸예 웨스트(Ye)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칸예 웨스트가 이날 새벽 캘리포니아주 LA 시내의 한 회원 전용 클럽 외곽에서 사인을 요구한 남자 팬을 밀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TMZ는 칸예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줄리아 폭스와 클럽에서 파티를 열었고, 줄리아 폭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먼저 자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칸예 웨스트(Ye)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는 칸예 웨스트가 이날 새벽 캘리포니아주 LA 시내의 한 회원 전용 클럽 외곽에서 사인을 요구한 남자 팬을 밀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한 TMZ는 해당 혐의로 최고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TMZ는 칸예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줄리아 폭스와 클럽에서 파티를 열었고, 줄리아 폭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먼저 자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칸예가 "너희들이 그렇게 말했어, 안 했어?"라고 소리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칸예는 2013년과 2014년에도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2013년 당시의 폭행 사건으로는 경범죄 혐의로 24개월 동안의 보호관찰 및 분노 조절 프로그램에서 24회의 치료 명령, 250시간의 사회 봉사 수행을 선고받았고, 2014년 당시에는 피해자와 합의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

한편, 1977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칸예 웨스트는 지난해 킴 카다시안과 이혼했으며, 정규 앨범 'Donda'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AF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