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우수 재활용 제품 인정받아

성민규 2022. 1. 14.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GR(Good Recycled Product·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받았다.

포항제철소는 "스테인리스 열연 14종·냉연 13종이 GR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1997년 GR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그 결과 국내 자원 재활용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 GR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열연 14종·냉연 13종, 'GR 인증' 취득
GR 마크. (포스코 제공) 2022.01.14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GR(Good Recycled Product·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받았다.

포항제철소는 "스테인리스 열연 14종·냉연 13종이 GR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품질·친환경 재활용 제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1997년 GR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제품 생산 과정에서 국산 재활용 스크랩 사용 비율을 30% 이상까지 높였다.

그 결과 국내 자원 재활용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 GR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GR 인증 제품은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녹색 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이 지정한 녹색 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의 의무 구매 책임이 있는 만큼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원 순환 관점에서 철의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