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2' 한효주 "유난히 끈끈했던 팀워크..마지막 촬영 때 펑펑 울어" (인터뷰)

김유진 2022. 1. 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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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특별했던 '해적: 도깨비 깃발' 팀과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효주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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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효주가 특별했던 '해적: 도깨비 깃발' 팀과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효주는 1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효주는 "이런 팀을 만날 수 있던 것에 정말 감사한다. 선물 같은 작품이었다"고 웃으며 "배우 분들과 같이 하는 스태프 분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온 열정을 쏟아 이 작품을 해나가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제가 이 한 파트에 속해있는 배우라는 것이 문득 문득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끼리 정말 사이가 좋았다. 사실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다같이 만날 일이 없다가, 이제 오랜만에 홍보 활동을 하려고 모이면 일하는 것 같지 않고 다같이 즐겁게 있는 느낌이 된다. 촬영 때도 매일이 소풍 가는 기분이었다. 제 성격이 원래 그렇지 않은데, 극 중에서 단주 역할을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밥이라도 한 번 더 먹자고 하고 그런 말을 하게 되더라"며 웃었다.


또 "저도 왜 이렇게까지 팀워크가 끈끈한 건지 궁금하다. 정말 마음이 가고, 애정이 간다. 정이 많이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촬영이 끝나는 날 펑펑 울었었다. 어쨌든 우리가 홍보활동을 하면서도 볼 것이고, 앞으로도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도 있는 것인데 그 옷을 입고 그 캐릭터로 있었던 촬영 현장이 끝난다는 것이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라. 그래서 그렇게 눈물도 흘렸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26일 개봉한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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