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전국 최초 지도 기반 지구단위계획 검색 서비스

박혜숙 입력 2022. 1.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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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보다 편리한 지구단위계획 정보 열람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구단위계획 위치기반 시각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행전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수구는 총 9개 구역 5998필지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데이터 베이스와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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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위치기반 시각화 서비스 화면 [인천 연수구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가 보다 편리한 지구단위계획 정보 열람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구단위계획 위치기반 시각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행전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수구는 총 9개 구역 5998필지를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 데이터 베이스와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지번을 입력해 지구단위계획 등을 문서로 검색하는 방식은 있었으나, 지도 환경에서 간편한 클릭을 통해 검색하는 시스템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GIS기반의 공간정보사업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무료로 세부지도 콘텐츠 제작 후 웹서비스로 발행된 개별 웹지도를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연계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지구단위계획 정보 열람은 필지를 검색해 문서로 작성된 상세정보를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기존 방식에 지도 기반의 검색 방법을 추가해 이용자가 원하는 필지를 지도에서 선택하거나 지번 검색을 통해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한 방식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존 웹사이트가 작은 화면에 적당하지 않아 불편했으나 웹페이지를 사용자의 화면 크기에 자동으로 맞추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채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방법은 연수구홈페이지 분야별정보에서 생활편리지도 '백문이불여일지도'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모바일 전용 이용 환경을 구민 편의성 중심으로 업데이트하고, 지역내 매칭기업 등과도 연계해 위치기반 시각화 서비스 시스템 등록 교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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